미국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물가상승 주춤, 내년 인플레이션 악화는 진정세 예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개월 만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지만, 노동시장이 안정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둔화된 덕분에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모건스탠리 수석 경제 전략가인 엘런 젠트너는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금리 인하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1월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거비용은 임대료와 호텔 숙박비를 포함해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이는 전월 상승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10월에는 0.4% 상승했다. 식품 가격도 0.4% 상승했다. 특히 조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