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간인 학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아 민간 용병, 노르웨이 국경 넘다 구속. 노르웨이 경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투에 참가하고 있는 러시아 민간 군사회사 바그넬의 전직 전투원으로, 노르웨이에 망명을 요구한 남성을 체포해 구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 로이터 통신은 지난 23일, 해당 남성의 변호사가 밝힌 내용을 인용해 체포한 배경에 안전 대책상 문제가 있어 러시아로 송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름이 안드레이 메드베데프라고 알려진 이 남성은 노르웨이와 맞닿은 러시아 마을에서 국경을 넘다 체포돼 국경 경비대에 구속되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이민법 위반에 따라 체포되어 법원이 구류 결정을 요구할 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남성은 바그넬이라고 칭하는 러시아 민간 군사회사에 의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나, 전선으로 보내진 죄수.. 더보기 러시아, 막대한 전쟁 손실 부인. 우크라이나 당국 고문은 7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협상을 거부한 적은 없으며 러시아의 미래 지도자와 대화할 용의는 있으나 푸틴 대통령과는 대화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자세는 주지하는 대로 거부한 적 없이 “오픈” 상태라고 지적하며, 우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 시켜야 하고 푸틴 대통령과 대화할 용의는 전혀 없으며 러시아의 차기 지도자와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7일, 러시아 해군 보병부대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하는 공개 서한에 대해 내용을 부인하는 동시에 러시아군은 오히려 진격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공개서한에는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남서부 지역에서 3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장비 절반을 잃었다.. 더보기 러시아, 미국 중간선거 개입 인정. 지난 7일, 러시아 민간 군사회사 관계자가 SNS를 통해 러시아가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정보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신흥 재벌로 “푸틴의 주방장”으로 불리고 있다.발언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지만 대통령의 측근이 다른 나라 선거에 개입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은 이례적이다. 러시아에서 용병은 불법으로 그동안 군사회사를 관여하는 측근의 활동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해당 군사회사의 격전지를 향한 군대 파견은 “푸틴의 주방장”의 위상을 더하고 있었다. 다만 해당 관계자가 러시아 공직이 아닌 점으로 인해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oldpaper 2022-11-08) 더보기 탄약 옮기던 화물기 추락, 승무원 8명 사망. 대량 탄약을 싣고 유럽 세르비아를 향해 날아가던 민간 화물기가 그리스 북부 농지에 추락해 선원 8명이 숨져 당국이 추락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항공당국에 따르면 유럽 발칸반도 세르비아에서 출발해 중동 요르단으로 향하던 화물기가 16일 밤 그리스 북부 농지에 추락해 선원 8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제공한 영상에는 화물기가 상공에서 이미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화물기를 운항한 곳은 우크라이나 민간 항공사로 기체에 11톤 남짓한 탄약이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언론은 화물기 조종사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항공 당국에 비상 착륙을 요청한 직구 통신이 두절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현장 주변의 안전을 신중하게 확인하고 추락 원인을 자세히 .. 더보기 우크라이나 대통령, "민간인 표적 미사일 공격, 끝까지 벌해야."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 등 곳곳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잇따르면서 시민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전선에서 떨어진 곳을 향한 공격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사기를 꺾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서부 빈니차에 대한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24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영 방송은 이 공격으로 인해 무고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사망한 4세 여아 리자에 대한 자세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리자는 다운 증후군으로 생후 6개월 때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 당시 어머니 이리나는 리자를 데리고 집으로 향하.. 더보기 러군, 전쟁 병력 부족에 고전 중. 완전장악을 목표로 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의 지상작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병력 부족에 직면한 점과 우크라이나 측 반격으로 전쟁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분석을 통해 러시아군의 효과적 공격 능력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러시아군이 병력을 장악하려는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할지, 우크라이나로부터 지속 반격을 받는 남부 헤르손 지역 방어에 병력을 맞출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8일 동부 도네츠크 지역 곳곳을 미사일로 공격해 우크라이나 군인 250명 이상이 사망하고 무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쇼이그 국방장관이 .. 더보기 러시아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항전의지 꺾어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침공을 지휘하는 러시아 쇼이그 국방장관이 전선 부대를 시찰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을 우선 공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럽으로부터 받은 무기로 저항을 계속하는 우크라이나군 공격 능력을 저애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8일, 쇼이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계속하는 전선 부대를 시찰해, 사령관으로부터 전황을 보고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쇼이그 국방장관은 "상대측 장거리 미사일과 대포를 사용해 동부 돈바스 지역 주택지와 보리밭 등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측의 이 같은 무기를 우선적으로 공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것입니다.우크라이나군은 미국으로부터 받은 고기동 로켓포 시스템인 "하이머스"를 비롯해 서방의 군사 지원을 받아 동부와 남부에서 처절한.. 더보기 우크라이나 서부 미사일 공격, 다수 민간인 사상.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을 향한 러시아 순항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23명이 사망하는 등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관리는 최근 2주 사이 100명에서 150명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관계자는 14일, 마을 중심부가 러시아군 미사일에 의한 공격을 받아 주민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에 대해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측 저항에 막혀 전진이 제한적이라고 전하며,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 거점에 대한 침공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한편, 러시아군의 봉쇄로 흑해와 접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에서 밀 수출이 막힌 관계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중개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에서 다시 협의할 예정입니다. 중개역할로 터..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