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썸네일형 리스트형 IS 약 올리는 푸틴, ISIS-K의 진짜 목적은? 모스크바 테러 직후 범행 성명을 발표한 것은 IS의 한 계열인 "IS 호라산(ISIS-K)"이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을 통제하고 있는 이슬람 수니파 탈레반의 동맹 "파키스탄 탈레반"에 불만을 품은 전투원들이 2015년 설립한 조직이다. 2021년 미국이 떠난 뒤 아프간의 실권을 장악한 탈레반을 서방 사회는 통칭하여 "극단주의자로" 간주하고 있지만, 탈레반은 실제로 강대국과의 관계 수립을 꾀하고 있다. 그 탈레반을 "배신자"라 간주하는 과격파가 바로 "ISIS-K"이다. ISIS-K는 파키스탄과 이란에서도 빈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미국이 2020년 드론 공격으로 제거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솔레이마니 사령관 추도식에 폭탄테러를 감행해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모스크바 극장 .. 더보기 모스크바 IS 테러, 용의자 4명 타지키스탄 출신. 22일 밤 모스크바 근교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는 이미 150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참극이 되었다. 현지 주민들은 놀라움과 공포를 감추지 못했다. 테러가 발생한 극장은 모스크바 근교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상업시설로, 주말 저녁을 맞이한 6200명 관객은 구소련 시절부터 활동해 온 록 그룹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8시 공연 시작 15분 전부터 악몽은 시작됐다. SNS에 올라온 현장 영상에 따르면, 갈색 옷을 입고 배낭을 멘 4인 남성이 공연장 입구로 추정되는 곳에 난입해 자동소총으로 웅크리고 있는 사람과 유리문을 향해 수차례 난사를 이어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총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공연장 속 관객들의 황급히 도망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었다. 러시아 매체는 "총소리가 들리자 많은 사.. 더보기 러시아, 압도적 병력도 우크라이나 저항에 난항. 러시아군이 세베로드네츠크 거리에 무차별 공격을 퍼부은 지 2개월 경과했습니다. 하지만 압도적인 병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 결사 저항을 타파하지 못하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세베로드네츠크 점령을 주장하는 수비대에 무기와 탄약 공급을 끊지 못하는 양상은 이미 전문가들의 관찰 대상입니다. 상당한 손실을 입고 있음에도 러시아는 병력을 비교적 작은 지역으로 집약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루한스크 지역 면적도 10% 정도 점령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침공을 시작한 후, "특별 군사작전"의 목표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현재로서 러시아는 여전히 도네츠크 지역 대부분을 수중에 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 더보기 푸틴 비서관, "푸틴은 스마트폰 사용 않는다" 17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비서관 페스코프는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푸틴은 업무 중에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얻는가 하는 물음에 페스코프는 "출력된 문서들이 바로 제공되고, 보통 신문을 구독한다. TV와 같은 매스컴에서 필요한 취미로 정보를 얻기도 한다. 그의 시야는 매우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페스코프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인터넷 접속을 잘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기에는 "스마트폰을 의식적으로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을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것과 같다"며 "푸틴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대통령이라면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러.. 더보기 푸틴, 1700명 기자 불러 놓고 하는 얘기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낮 12시(한국시간 오후 4시)에 제 14차 대형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은 20일에 있은 회의 의제에 대해 "국제형세와 지역 문제에 집중하여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이번 대형 기자회견을 준비하기 위해 몇일 전부터 매일 밤늦게까지 관련 자료들을 읽었다고 한다. 드미트리 공보 비서관은 "업무활동은 평소와 같이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방부회의와 같은 연기할 수 없는 다른 회의에도 대통령은 밤늦게까지 장관과 부서장, 전문가들과 함께 수많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 대형 기자회견에서 많은 문제들이 오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1702명의 언론인들이.. 더보기 러시아 신무기 개발 중, "입방정 조심" 경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에 있은 국방부 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러시아는 타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형무기 개발에 주력하는 중"이라고 밝히며 "공격적 발언을 일삼는 일부 사람들은 자중해 달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은 여전히 러시아의 중요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러시아가 이미 개발한 신형 무기체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신무기 시스템은 러시아의 육군과 해군의 방어능력을 곱절 승격시켰다"며 "이는 러시아 향후 수십 년간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신무기체계가 침략적 언행으로 일관하는 "일부 사람들은 자중하길 바란다"며 꼬집었다. 이는 트럼프의 미도조약의 탈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 더보기 푸틴, 김정은에게 9.9절 축하 메시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지도자로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푸틴은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을 맞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러시아연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며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태도를 표했다. 푸틴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양국의 대화와 각 분야의 건설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는 전적으로 북러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안정과 안전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틴은 축전의 마지막으로 "김정은의 건강과 성공적인 개혁, 북한 주민 모두가 평화와 복지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