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아들 사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들을 향한 대통령의 사면, 트럼프 '사법적 남용과 오류' 지난 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형사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이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사면을 발표했다. 82세 부친이 54세 아들을 향한 마지막 배려라고 해야 할까. 지난 6월 헌터가 총기 구입 등을 둘러싼 연방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형량을 가볍게 하기 위해 대통령 권한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후에 발생한 일이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들이 "정치적 표적"이 되고 있다며, 아들을 향한 재판은 "사법적 오류"라고 말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의 자녀가 형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은 미국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헌터 바이든은 2018년 10월, 권총 '콜트 코브라 스페셜 리볼버'를 구입 했고, 자신은 '불법 약물 사용자가 아니라'고 허위 신고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