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간부 위치정보 제공 부인" 미 국방부 대변인은 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에 군사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러시아군 간부들의 위치정보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군사 침공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군은 장교들을 포함한 복수의 간부가 전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러시아군 사령부 등 위치정보를 우크라이나 측에 제공해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미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자국을 지키는 것을 돕기 위해 전쟁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군사정보 제공"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군 간부의 위치 정보를 제공하거나 표적의 결정에는 참가하지 않는다"라고 밝히.. 더보기 아조프스탈 제철소 "피의 전투", 아직 많은 시민 남아.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새롭게 공개한 비디오 메시지에서 "마리우폴에서 2단계 피난이 완료되었다"며 마리우폴과 교외에서 344명이 구출돼 남동부 지역으로 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리우폴과 시내 아조프스탈 제철소에는 여전히 많은 여성과 어린이가 남아 있다며 구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우크라이나 아조프 연대 사령관은 지난 4일,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는 4월 25일 이후 아조프스탈 제철소에서 전방위 방어를 이어가고 있다. 적들이 제철소 내부에 침투한 지 벌써 이틀째 접어들고 있으며, 치열한 피투성이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며 제철소 내에서 러시아군과 격렬한 교전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제철소 내에 지금도 많은 무고한 시민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