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2.0 새롭게 변해가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를 자처해왔다. 한때 존 F.케네디가 "모든 미국인은 이민자 또는 그 후손이다"라고 말했듯이, 미국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이민자를 국가 기틀의 근간으로 삼고, 자국 경제 성장과 문화 발전의 원천으로 삼아왔다. 도널드 트럼프도 이민자의 후손이고, 일론 머스크 또한 이민자의 후손이다. '이민자의 나라'는 단순히 이민자 수가 많다는 것뿐만 아니라, '미국 사람이란 무엇인가'를 특징짓는 국가 정체성의 일부가 되고 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이민 문제'는 경제, 민주주의, 낙태와 함께 중요한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정식 자격 없이 미국에 체류하는 비정규 이민자를 둘러싼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논쟁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공화당을 대표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을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