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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맥도날드, "위생 불량 스리랑카 매장 폐쇄 결정" 미국 맥도날드가 스리랑카 국내 가맹점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스리랑카에 있는 12개의 매장을 모두 폐쇄했다. 계약은 지난 20일에 종료를 맞았으나, 매장은 며칠간 영업을 계속했다고 한다. 스리랑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국제적인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프랜차이즈 소유주인 회사 "아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콜롬보 상업 고등법원은 이 소송을 받아들여 회사 "아방스" 측에 4월 4일까지 현지 맥도날드 매장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맥도날드 측 변호사는 재판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지만, "기준 문제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프랜차이즈 주인과 함께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장 폐쇄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아방스"는 지난 1998년 처음 맥.. 더보기
스리랑카 계엄령, 심각한 경제위기가 발단. 심각한 경제위기에 빠진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항의 시위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 당국이 또다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경제위기 상황을 겪으며, 연료 부족으로 장시간 정전이 이어지거나 의약품 부족으로 인해 서민들의 생활에 큰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스리랑카 곳곳에서 한 달 넘게 정부 상대로 항의시위가 이어지자, 지난 6일, 의회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을 향해 현지 경찰들이 최루가스를 이용해 진압하며 현장은 난국을 겪고 있었습니다. 스리랑카 라자팍사 대통령은 7일, 치안 회복을 명목으로 한 "영장 없이 체포와 구속을 가능하게 하는 비상사태 선언"을 전국에 발령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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