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 앞 다가온 "식량위기", 시작된 곡물가격 상승. 식량 위기라는 화제가 지구촌 곳곳에서 대두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따라 밀과 옥수수 등의 국제 가격 급등으로 인해 올해 들어 세계 각국 식량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가계 부담은 무거워질 뿐입니다. 가뭄과 내전 여파로 식량 부족에 시달려온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는 식량 위기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 조사회사들이 집계한 데이터에 의하면 각국 주요 식품이나 음료 등 앞으로 가격이 인상될 상품 가짓수는 모두 1만 700여 품목에 달합니다. 식품이나 음료 가격 인상 원인은 다양합니다. 지난해부터 원료가 되는 농산물이 날씨 요인이나 수급 압박이 있었던 것도 한몫합니다. 거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습니다.러시아의 군사 침공 전인 2월.. 더보기 WTO, 치솟는 물가 대응 논의. WTO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가 이틀째 접어들면서 주제별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영향으로 치솟는 식량 가격에 대한 대응을 비롯한 "식량안보"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이나 대응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WTO 각료회의는 13일,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확산과 러시아 군사 침공으로 세계적 농산물 공급이 막혀 식량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식량 수출국이 자국 공급을 우선으로 내세우며, 수출을 주저하는 상황들이나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에서 곡물이 러시아의 방해로 수출되지 못하는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규칙 마련의 필요성을 논의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이 각국..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