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아, "전승 기념일" 앞두고 공세, 미국 추가제재 시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푸틴 대통령이 지목하는 5월 9일 "전승 기념일"을 앞두고 마리우폴 등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방 국가들은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연내 금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데 이어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G7 정상과 추가 제재 방안을 이번 주안에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은 지난 4일 열린 국방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시크와 도네츠크 등으로 장악한 지역을 넓히고 있다며 전과를 주장했습니다. 요충지 마리우폴에 대해서는 이미 "평화로운 시민생활"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조했습니다.이는 푸틴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옛 소련이 나치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전승기념일을 맞아 군사 침공 성과를 자.. 더보기 러시아 "동부 2주 완전장악", 우크라이나 "결사항전 여전". 우크라이나를 향한 군사 침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은 동부 2개 주의 완전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측의 철저한 항전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격렬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 주장은 우크라이나를 향한 유럽과 미국의 군사 지원을 재차 강하게 견제하는 모습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30일, 동부 도네츠크와 동부 하르키우 등에서 미사일 공격을 해, 우크라이나 군의 탄약고와 연료장 등을 파괴, 러시아군 포병은 우크라이나 측 거점 389곳을 공격했다고 밝힌 뒤 동부를 중심으로 전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한편 영국 국방부는 30일 발표한 우크라이나 전황 분석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에서 전진 실패로 인해 부대 재배치를 요구받았으나, 사기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며 부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