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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은 더위 뿐만 아니라 습도 또한 높아 땀이 잘 나지 않는 장마철부터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에 대한 대책으로 수분과 미네랄 보충은 필수입니다. 고온과 다습한 환경에서 수분과 미네랄 균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체내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열사병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열사병의 초기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무력감, 불쾌감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회복이 느려 생명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피부에서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고 체감온도가 올라가며, 호흡 수가 증가해 탈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이 어려운 장마철에 마스크 착용은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주변 사람과 충분히 거리를 둘 수 있는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일시적으로 벗고 휴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수 일보직전까지 진행해도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로 소변의 양과 횟수가 줄고 소변 색이 짙어집니다. 입안이 끈적끈적하고 땀을 많이 흘리며 손톱을 눌러 붉은 피기가 돌아오기까지 3초 이상 걸리면 탈수 위험이 있습니다. 현기증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신속하게 반응하면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경우 우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몸을 식히고 미네랄이 적당히 함유된 스포츠 음료나 보리차 등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열사병 예방을 위해 평소 식단도 중요합니다. 야채를 듬뿍 사용한 국물은 식욕을 돋울 수 있습니다. 양파, 오이, 토마토, 마늘, 올리브유, 식초 등을 사용한 냉국도 좋은 선택입니다. 야채를 미리 적당량 소금과 함께 담가 소독해 준 뒤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냉국은 충분히 조리가 가능한 메뉴입니다. 된장국에는 칼륨이나 칼슘, 마그네슘 등 수많은 미네랄이 들어있어 야채와의 궁합도 좋습니다. 된장국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오이와 풋고추를 넣고 조미료로 간을 해도 여름 더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냉국이 완성됩니다. (oldpaper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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