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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러시아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항전의지 꺾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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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침공을 지휘하는 러시아 쇼이그 국방장관이 전선 부대를 시찰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을 우선 공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유럽으로부터 받은 무기로 저항을 계속하는 우크라이나군 공격 능력을 저애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8일, 쇼이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계속하는 전선 부대를 시찰해, 사령관으로부터 전황을 보고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쇼이그 국방장관은 "상대측 장거리 미사일과 대포를 사용해 동부 돈바스 지역 주택지와 보리밭 등을 공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측의 이 같은 무기를 우선적으로 공격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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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미국으로부터 받은 고기동 로켓포 시스템인 "하이머스"를 비롯해 서방의 군사 지원을 받아 동부와 남부에서 처절한 항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방장관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측 공격을 경계하고 제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국방부는 18일, 러시아가 민간 군사 회사의 부대를 최전선에 투입해 러시아군 병력 부족을 메우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민간 군사 회사는 대부분 교도소 재소자를 고용하는 등 충분한 훈련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향후 러시아 작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oldpaper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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