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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우크라이나 서부 미사일 공격, 다수 민간인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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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서부 지역을 향한 러시아 순항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23명이 사망하는 등 희생자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 관리는 최근 2주 사이 100명에서 150명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서부 지역 관계자는 14일, 마을 중심부가 러시아군 미사일에 의한 공격을 받아 주민 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에 대해서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측 저항에 막혀 전진이 제한적이라고 전하며,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 거점에 대한 침공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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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군의 봉쇄로 흑해와 접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에서 밀 수출이 막힌 관계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중개역할을 하고 있는 유엔에서 다시 협의할 예정입니다. 중개역할로 터키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부터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직접 국제 식량위기 상황을 언급할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협의가 실제로 우크라이나 밀수출 재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합의문 기초작업이 곧 이뤄질 것"이라며 식량 수송 경로를 흑해로 지정할 데 관한 협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oldpaper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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