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의 비판자는? 퍼스트레이디 지목. 해외 인터넷 매체인 NYT는 지난 5일 이례적으로 "나는 트럼프 행정부에 저항하는 소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익명의 칼럼을 게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크게 비판했다. 내용에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일부 알려지지 않은 정보도 폭로됐다고 한다. 이에 외신들은 일제히 칼럼의 출처에 대해 추측했으며 "백악관 고위 관리가 쓴 글"이거나 심지어는 미국 퍼스트레이디까지 의혹의 도마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저자가 트럼프 가문에서 왔을 수도 있고, 트럼프의 큰딸 이방카, 사위 쿠슈나를 배제할 수도 없으며, 심지어는 퍼스트레이디로 알려진 멜라니아도 "용의선"상에 올랐다. "나는 개의치 않아, 너는?"이라는 단어가 적힌 재킷을 입거나 하는 등 여러 차례의 눈에 띄는 행동으로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는 "용의선"상에 오.. 더보기 미국과 트럼프의 분노.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언론에 "세계 무역 기구(WTO)는 확고한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여러 차례 WTO에 대한 불만을 내비치며 비공식적으로 탈퇴 의사를 통보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지난 주에 첫 WOT탈퇴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그는 블루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WTO의 미국에 대한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경우 조직에서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무역 협정의 체결은 "역대 최악의 무역 협정"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의 협박은 WTO를 놀라게 했다. WTO 사무 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까다로운 미국과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개혁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WTO는 회원국들의 수요에 대해 보다 족극적인 반응을 보이기 위해 대화가 필요하.. 더보기 환영 못받은 트럼프 사위와 딸. 현지 시각 지난 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 의원의 추도식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등 정계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현직 대통령은 요청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트럼프 전 보좌관이며 최측근으로 있었던 샘 넌버그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장례식에서 VIP자리에 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넌버그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매케인 의원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 자체는 좋은 일이었지만 매케인 가족들은 두 사람의 자리를 주선하지 못해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매케인의 딸 매건 매케인은 이날 추도사에서 "존 매케인이 바랐던 미국은 더 이상 위대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