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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환영 못받은 트럼프 사위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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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지난 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 의원의 추도식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등 정계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현직 대통령은 요청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트럼프 전 보좌관이며 최측근으로 있었던 샘 넌버그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장례식에서 VIP자리에 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픽사베이

이에 대해 넌버그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매케인 의원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 자체는 좋은 일이었지만 매케인 가족들은 두 사람의 자리를 주선하지 못해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매케인의 딸 매건 매케인은 이날 추도사에서 "존 매케인이 바랐던 미국은 더 이상 위대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미국은 여태까지 위대하지 않은 적 없었다."고 말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풍자했다. 81세의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 의원은 지난 8월 26일 병으로 사망했다. 도널드 미국 대통령과 존 매케인 의원 간 갈등은 항상 미국과 외신들의 관심사였다. 매케인은 생전 트럼프와 마찰이 심했고 이번 매케인의 장례식에도 초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oldpaper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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