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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주 세베로드네츠크에서는 거리 중심으로 이어지는 모든 다리가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되는 등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렌스키 대통령은 강력한 무기가 없으면 전쟁은 길어지고 희생자가 늘어나게 된다며 유럽 각국에 군사 지원을 서두를 것으로 거듭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세베로드네츠크에서 러시아군은 거리 중심부로 이어지는 3개의 다리 가운데 2개를 파괴하고 마지막 다리에도 포격을 가했습니다.
루한스크 주지사는 13일, "모든 다리가 파괴됐다. 세베로드네츠크에 남겨진 시민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살아남고 있다"고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거점 중 하나로 사고 있는 아조트 화학공장에 대해 500여명 시민이 아직 대피하지 못했고, 그 중 40명은 어린이로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친러시아파 무장세력 간부는 13일, "우크라이나군 부대는 영원히 세베로드네츠크에 머무를 것"이라며 "그들에게 남은 것은 두 가지 선택 사항으로 동료의 예를 따라 항복하느냐, 아니면 죽느냐다. 항복 외에는 살 길이 없다"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대인 단체 모임에 영상 편지를 보내 "강력한 무기가 없으면 전쟁은 길어져 희생자가 늘어날 것"이라며 화력이 강한 러시아군에 대항하기 위해 군사 지원을 서두를 것을 유럽 각국에 거듭 요청했습니다. (oldpaper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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