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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탄약 옮기던 화물기 추락, 승무원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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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탄약을 싣고 유럽 세르비아를 향해 날아가던 민간 화물기가 그리스 북부 농지에 추락해 선원 8명이 숨져 당국이 추락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항공당국에 따르면 유럽 발칸반도 세르비아에서 출발해 중동 요르단으로 향하던 화물기가 16일 밤 그리스 북부 농지에 추락해 선원 8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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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제공한 영상에는 화물기가 상공에서 이미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화물기를 운항한 곳은 우크라이나 민간 항공사로 기체에 11톤 남짓한 탄약이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언론은 화물기 조종사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항공 당국에 비상 착륙을 요청한 직구 통신이 두절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현장 주변의 안전을 신중하게 확인하고 추락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oldpaper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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