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사람들 앞에서는 밝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부에서는 억지로 밝게 행동할 수 있지만, 집에 돌아와 혼자 있게 되면 심하게 우울해지고 몸이 무거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매우 우울하다", "슬퍼서 어쩔 수 없다", "기분이 가라앉는다", "외롭다", "허무하다", "지루하다" 등 표현으로 우울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모든 것이 바보 같이 느껴진다"거나 "감정이 전혀 없다"는 경우도 있다.
이런 힘든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평소에 기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자신만의 "다른 세계"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세계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면 기분 전환이 가능해지고, 우울한 기분을 해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춤이나 음악을 즐기기, 소리 내어 웃기, 기분 좋은 향기 속에서 지내기, 취미 활동에 전념하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계절성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가을은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 연근 등 뿌리채소나 감, 배 등 체내 수분을 공급할 수 잇는 음식을 섭취해주면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다. 우울증과 담을 쌓기 위해 식사 면에서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생활 습관 중 스트레스가 많은 일은 가급적 오전 중에 마치는 것이 좋으며, 저녁이나 밤에는 수면 방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밤 스트레스는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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