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시사

금 값 내렸어? 트럼프 정식 집권 뒤 다시 판단해야.

728x90
반응형

이번 달 금 가격 하락세로 인해 구매자들이 황금을 향해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올해 시장의 금 값 급등이 진정되기를 기다려온 사람들로 분석되고 있다. 국제 현물 금 값은 지난 10월 31일 온스당 2,790.15달러로 기록적인 고수준에 도달했으나,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전면 승리한 이후 11월에 약 4% 하락했다. 관계자들은 황금 실물 수요가 상당히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시장 심리가 변화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금 값이 3,000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예측하면서, 시장 일부에서는 2,700달러 이상 가격이 더는 "매우 높은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지지를 받았다.

금을 주요 악세사리로 치부하는 인도와 같은 금 값에 민감한 지역 소비자들은 최근 몇 달간 금 값 상승에 대처하기 어려웠으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황은 개선되는 모습이다. 세계 두 번째로 큰 황금 소비국인 인도는, 현재의 2,620달러 수준의 금 값이 유지된다면 12월에도 구매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 민간 금 수입은행의 한 책임자는 "소비자들이 금 값이 약 2,790달러에 도달하는 모습을 이미 보았기 때문에, 현재 가격에 심리적으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유일한 요구 사항은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변동성은 구매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명확한 추세를 기다리게 만든다.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도 현재 혼돈의 연속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상당수의 전략적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식 집권한 이후 적절한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