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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미국 중간선거, 공화당 트럼프 재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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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를 코앞에 둔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격전지 펜실베이니아 주 응원연설에 혼신의 힘을 쏟는 모습이다. “나라의 파괴를 멈추고 아메리칸 드림을 지키고 싶다면 화요일, 공화당에 투표 하세요.” 여기서 주목받은 발언은 2년 뒤 대선 출마에 관한 것이다. “다음 미국 대선에서는 백악관을 되찾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응원을 호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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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이든 현직 미국 대통령의 실언을 정리한 영상을 지지자들에게 보여주며, 대항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도 펜실베이니아 주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등장했다. “2년 전 여러분의 투표로 트럼프는 ‘전 대통령’이 됐고, ‘선거에서 진 후보’가 됐죠.” 바이든 대통령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하며 공정한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아직 2년 전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부정 선거로 인해 공정성은 도둑 맞았다”고 호소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중간선거 역시 공화당 후보의 약 절반인 300명 가까이가 2년 전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미국의 향후를 점치는 중간 선거는 11월 8일 밤 투표가 시작된다. (oldpaper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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