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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스위스 중앙은행은 현지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국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는 점을 들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관계자는 물가 상승률이 9월의 3.3%에서 10월에는 3.0%로 떨어졌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올해 이미 두 차례 금리를 올렸으며 정책금리는 0.5% 수준이다.
관계자는 "중기적인 물가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는 12월 15일 회의를 위해 데이터를 검증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물가 상승률이 2%를 밑도는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안정되면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또 다른 나라 중앙은행의 행동과 관계없이 자국 우선순위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것을 강조했다. (oldpaper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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