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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경찰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투에 참가하고 있는 러시아 민간 군사회사 바그넬의 전직 전투원으로, 노르웨이에 망명을 요구한 남성을 체포해 구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 로이터 통신은 지난 23일, 해당 남성의 변호사가 밝힌 내용을 인용해 체포한 배경에 안전 대책상 문제가 있어 러시아로 송환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름이 안드레이 메드베데프라고 알려진 이 남성은 노르웨이와 맞닿은 러시아 마을에서 국경을 넘다 체포돼 국경 경비대에 구속되어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이민법 위반에 따라 체포되어 법원이 구류 결정을 요구할 지 검토 중이라고 한다. 남성은 바그넬이라고 칭하는 러시아 민간 군사회사에 의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나, 전선으로 보내진 죄수들이 죽거나 인권 침해를 받는 것을 목격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껴 탈영했다고 주장했다. 노르웨이 공영방송은 노르웨이 형사경찰이 남성을 심문산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하며, 노르웨이 형사경찰은 국제형사 재판소가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수사에 참여하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oldpaper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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