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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맥도날드, "위생 불량 스리랑카 매장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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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가 스리랑카 국내 가맹점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스리랑카에 있는 12개의 매장을 모두 폐쇄했다. 계약은 지난 20일에 종료를 맞았으나, 매장은 며칠간 영업을 계속했다고 한다. 스리랑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국제적인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프랜차이즈 소유주인 회사 "아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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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콜롬보 상업 고등법원은 이 소송을 받아들여 회사 "아방스" 측에 4월 4일까지 현지 맥도날드 매장을 폐쇄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 맥도날드 측 변호사는 재판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지만, "기준 문제로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프랜차이즈 주인과 함께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매장 폐쇄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아방스"는 지난 1998년 처음 맥도날드와 제휴해 스리랑카 국내에 12개의 매장을 운영해왔다. (oldpaper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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