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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미국, 베네수엘라 침공 배제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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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구, OAS 루이스 레너도 알마그로 알메스 사무총장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개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스 알마그로 미주기구 사무총장은 금요일, 베네수엘라 국경과 인접한 콜롬비아 코쿠타에서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과 마두로 정부의 전복을 위한 어떤 옵션도 아직 배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AFP 통신이 보도했다. 루이스 알마그로는 코쿠타 베네수엘라 국경을 둘러보고 베네수엘라 이민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AP통신은 그가 "서반구 국가들은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유엔에서 공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몇년 동안 이미 230만 명이 넘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자신의 조국을 떠나갔다고 한다. 지난 7월 초순, 미국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외교정책 보좌관을 불러 "베네수엘라 침공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폭로했다. 아에 맞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전국에 미국으로부터의 군사침투에 대상해 전투 태세를 갖출 것을 호소했다.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반정부 활동을 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군사반대파 대표도 만났다고 전했다.

마두로는 지난 8월 4일, 군사 퍼레이드 참석 중, 한 차례의 드론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피습 직후 콜롬비아와 미국 정부를 비난하며 두 나라 정부가 공격 계획자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심각한 경제 위기의 곤혹을 치르고 있다. 통화팽창으로 인해 많은 서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의 봉쇄와 경제 제재를 "경제 전쟁"이라고 여러 차례 비난하며 악화된 경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oldpaper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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