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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러시아 신무기 개발 중, "입방정 조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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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에 있은 국방부 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러시아는 타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형무기 개발에 주력하는 중"이라고 밝히며 "공격적 발언을 일삼는 일부 사람들은 자중해 달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은 여전히 러시아의 중요한 도전"이라고 덧붙였다.

픽사베이

푸틴은 러시아가 이미 개발한 신형 무기체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신무기 시스템은 러시아의 육군과 해군의 방어능력을 곱절 승격시켰다"며 "이는 러시아 향후 수십 년간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신무기체계가 침략적 언행으로 일관하는 "일부 사람들은 자중하길 바란다"며 꼬집었다. 이는 트럼프의 미도조약의 탈퇴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푸틴은 미국이 중국과의 협약을 빌미로 탈퇴했는데, 이는 "그들 스스로도 이 협약의 각종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푸틴은 "어떤 경우에도 다른 나라들을 미사일 협약에 가입시킬 의향이 없다"며 "중단거리 미사일을 보유한 다른 나라들은 이런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가입을 협상하거나 새로운 협약을 논의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oldpaper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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