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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전쟁 장기화, 러시아 우크라 동부지역 완전 장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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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향한 군사 침공을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는 동부 루한스크 지역의 완전 장악을 목표로 공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러시아 석유가스 회사 시설이 공격받은 보복으로 남부 오데사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시설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베로드네츠크 지역을 향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루한스크 지역 관계자는 세베로드네츠크 대부분 지역이 러시아군에 장악돼 있다고 밝히며 인근 마을들이 추가로 점령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강 너머 러시아군이 거세게 포격을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1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비행장을 미사일로 공격해 무인공격기 격납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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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흑해에 위치한 러시아 석유가스 회사 시설이 20일 우크라이나군 무인기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열린 국방부와 연방보안청 교육과정 수료식 연설에서 현대 무력분쟁의 교훈을 살려 그 병력 구성을 보다 온전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S500과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연내 실전 배치할 뜻도 밝혔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졸업생들을 향해 배운 이론이나 지식은 실무에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그들을 군사 침공이 계속될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미국 법무장관은 21일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 근교를 방문해 검찰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 전쟁범죄 추궁을 위한 증거 수집과 분석 등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특별팀이 구성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전쟁범죄를 자행하는 자에게 숨을 곳이 없다는 명백한 메시지를 보내며, 잔학행위를 행한 사람은 책임을 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ldpaper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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