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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미국 밥상물가 40년 최고 기록, 유럽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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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8.6% 올라 40년 5개월 만에 기록적인 수준을 보였습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19개국에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8.1% 상승해 1997년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영국에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1% 상승에 40년 만에 높은 상승률이던 4월을 0.1% 더 웃돌았습니다.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도 2.1% 상승했습니다. 2개월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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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4월, 에너지나 곡물 가격 급등을 배경으로, 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0.8%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물가상승은 코로나19 타격에서 회복 중인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잇달아 긴축에 나서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져 각국 금융시장은 불안정한 가격 변동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아시아 외산 시장에서도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가, 기업 활동이나 경제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는 자세를 재차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물가상승 영향을 억제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가 향후 긍정적 영향을 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oldpaper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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