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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넷플릭스 300명 직원 해고, "비용절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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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영상 방송사 넷플릭스는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회원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3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넷플릭스 전체 직원의 약 3% 정도라고 합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진행된 감원입니다. 구체적인 내역은 공개된 바 없지만, 감원 이유에 대해 넷플릭스는, 매출의 제자리걸음으로 인한 것이며, 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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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은 감원된 직원 300명 가운데 210명은 미국 내 직원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원이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해고된 150명까지 현재 450명을 해고한 셈입니다. 넷플릭스 측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집에서 지내는 사람이 늘면서 회원 수가 증가했고, 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호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 후 경제활동 재개, 기록적인 인플레인션으로 오락 지출을 줄이는 소비자가 늘면서, 회원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 광고가 포함된 저가 프랜으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oldpaper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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