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미국 교육부와 사법부는 지난 3일 연합 성명을 발표 해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학교내 종족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철회하도록 유도하고, 고교 학생들의 입학시 종족에 대한 요소를 장려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는 백인, 아프리카계,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의 평등과 형평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전문가들은 이 의제 자체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동기를 띠고 있으며 더구나 트럼프 식 사유가 미국 사회의 분열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뒤집으려 시도 했고 이번에는 젊은 유권층의 운명을 뒤흔드는 고등 교육에 정치적 초점을 맞췄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 전국 교육 기관들에 대한 의견을 무더기로 철회 하면서 학교가 자체의 법률 권한에서 범위를 벗어나 관여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견해는 대학 입학생들의 공평성과 권한에 조준한 사격이라 볼 수 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정부는 대학들이 종족에 대한 요소를 입학 조건으로 장려 하면서 공평성과 인종 다양성을 인정했다. 이는 인종 차별적으로 소수 젊은이들이 우수한 기초 교육을 받고 대학 진학 때 불리한 처우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대우가 소수 인종 학생들에게 유리한 면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 됐다. 학생들은 4년전 하버드대를 상대로 학교가 학생들을 차별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새로운 기류가 종족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바마 행정부는 두 차례의 대학 진학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반대론 자들은 라틴 아메리카계의 학생들에게 편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 됐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아프리카계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인종 차별론"을 철회한 것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의 "인종 중립"으로 공화당에게 중립성을 부여하고 공화당 유권자들에게 동기를 더해 영입한 것이라고 풀이 된다.어떻게 해야만 평등한 인권으로 평가 될까. 미국은 역사적으로 소수 인종을 부당하게 취급해 왔다. 어떤 방식으로 소수 유권자들을 도와 줄지, 교육 기회 또한 어떻게 골고루 분배 할지. 미국의 현행 정책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oldpaper 2018-07-21)
728x90
반응형
'국제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란, "사자 꼬리 갖고 장난치지 마." (0) | 2023.04.27 |
---|---|
트럼프를 버릴 수 있을까. (0) | 2023.04.27 |
일본 30년 간 최악의 피해, 사망자 수 200명 이상. (0) | 2023.04.26 |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발견한 천재 음바페. (0) | 2023.04.26 |
축구하는 대통령, 2018 러시아 월드컵 다시보기. (0) | 202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