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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일본 30년 간 최악의 피해, 사망자 수 2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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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통신은 12일 경찰청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일본 서쪽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 수가 200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번 재해는 최근 30년 간 역대 최악의 피해로 기록됐다."태어나 겪은 가장 심각한 피해". 이번 재해는 1982년 나가사키 현 수재로 29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 된 이후 일본에 닥친 최악의 재난이다. 히로시마 현에서 살고 있던 주민들은 11일 기자에게 "재난이 발생하자 주요 철도, 도로 등 구간이 일시 중단 됐고 명실상부한 육지의 고립된 섬이 됐다."고 말했다.히로시마는 일본의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다. 연일 퍼부은 폭우로 인해 현지는 산사태가 발생 했고 구조정이 유일한 외부로 통하는 교통수단이 됐다.

픽사베이

이곳은 남쪽이 바다, 북쪽은 산에 둘러쌓여 있으며 대량의 주택들이 산을 깎아 지어졌다. 지세가 높은 곳에 위치한 주택들은 이미 산산조각이 났고 건물 잔해가 사방으로 흩어져 있었다. 지세가 낮은 곳은 사람의 키를 넘는 모래에 묻혀 원 모습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 많은 차량들은 천장만 드러낸 채 있었고 길에는 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곳곳에 널려 있는 모습이다.주민들은 지난 6일 밤 이곳에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이중적인 타격을 받았고 가옥과 도로는 물에 함께 잠겼다. 일본 국토 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12일 오전까지 이번 폭우로 인해 일본은 31개 지역 519개 현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이중 382 곳은 산사태가 발생 했다. 일본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까지 약 6700명이 대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심각한 상태로 발전 하면서 일본 정부의 늦장 대응이 질타를 받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자유민주당 고위층은 폭우에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때 술파티를 열었던 점으로 미루어 일본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쏟아지는 질책에 재난 대책 본부에서 회의를 가지고 피해지역에 7만 1000채의 임시 주택을 공급 하기로 결정 했다. (oldpaper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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