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 대통령 헬기 추락, 짙은 안개가 원인.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과 탑승자 8명이 사망한 지난 5월 헬리콥터 추락 사고에 대해 군 통합참모본부는 9월 1일, "복잡한 기상 조건으로 인한 짙은 안개가 주요 원인"이라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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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정비 불량이나 기물 파손, 군사적 공격이나 암살 가능성을 배제 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었다. 보고서는 결국 현지에서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기상 조건으로 짙은 안개 덩어리가 사고 발생 지역인 산 정상 부근까지 올라와 헬기가 산에 충돌한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oldpaper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