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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일상

어혈은 멀리, 기혈 보충하는 고등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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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 자신을 위로하기에 딱 좋은 음식 재료가 있다. 바로 고등어다. 정확히 '고등어 어혈탕'이라 하겠다. 어혈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어혈은 피가 탁하거나 정체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몸에서 제대로 피가 돌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때는 외식으로 담습이 쌓이거나 냉증, 건조,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어혈이 발생할 수 있다. 고등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재료다. 고등어에 토마토를 더하면 혈을 보충하고, 양파, 가지, 파슬리도 첨가하면 기혈에 좋은 조합이다.

마늘과 허브를 추가하면 비린내도 잡을 수 있다. 고등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을 잘 순환하게 한다. 또 어깨 결림, 두통, 생리통, 다크서클, 기미, 잡티 등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기를 보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습을 배출하는 작용도 있어 바쁜 업무와 잦은 외식으로 인한 위장 피로, 부종, 몸이 무거워지는 증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나 피부염증, 천식 환자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물과 토마토를 넣고, 다진 양파와 가지를 넣어 끓이면 된다. 마지막에 허브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파슬리를 뿌려주면 기력 회복에 탁월한 식탁이 완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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