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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시리아는 그나마 행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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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사르는"시리아가 해방을 맞이 한다면 자신은 희생"도 감수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화를 위해 정치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비롯됐다고 보인다. 전쟁은 결국 반복되는 연속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전쟁은 올해로 8년째, 수많은 사람이 국제사회로 흘러들어 간 난민이 되고 번화한 도시가 폐허로 전락되었다. 오늘의 시리아는 슬픔의 도가니 다. 동고 탑 전투가 끝난 뒤 현지 40만 명 중 26만 5000 명이 숨졌다. 전쟁이 진행되고 있던 시절의 파릇파릇한 소년도 아저씨의 모습이다. 정부 당국은 70 세까지 징병하기로 결정했다. 테라 전은 마지막 전쟁터가 아니다.

시리아 픽사베이

테라 전은 승리를 거두고도 전쟁의 마지막은 아니었다. 시리아는 현재 사실상 3 국으로 나뉘어 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 연합군은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참전과 더불어 쿠르드로 무장을 위주로 하는 민주 군을 보호하고 있다. 민주 군이 관할하는 지역은 전체의 96%의 석유 자원과 85%의 식량을 갖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그리고 요르단도 연합군을 상대로 시리아와의 전쟁을 불사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전쟁은 더욱 악화 되고 있다. 현재 정부군은 주로 이란에서 받는 매년 40 억~60 억 달러가 주요 경제 지원이다. 이란 공업 부장은 6월 20일 총 1339종에 달하는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외화 규정을 지시했다. 이는 결국 테헤란 상인들의 논쟁을 야기시켰고 곳곳에서 시위가 이어졌다. 화폐 붕괴에 항의하고 상업 질서 교란에 항의하는 상인들의 시위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크렘린궁 군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한 연설에서 "지난 며칠간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13대의 전투기, 14대 헬기, 1140여 명의 군인을 모두 철수시켰다"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해군의 함대가 107일간의 지중해 근무를 마치고 28일에 러시아로 귀환했다. 러시아의 철군은 시리아라는 수렁에서 더 이상 빠져들기 싫다는 신호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2018-07-01 OLD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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