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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구설수 많은 미국 대선, 경합주서 또 백인경찰 흑인남성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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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26일, 또 한명의 흑인 남성이 경찰에게 사살되는 사건이 일어나, 항의 시위자 일부가 야간 시간에 상점 파괴와 약탈, 방화를 자행하는 등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 경찰에 의하면, 이번 사태로 인해 경관30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90여 명여명 시위자가 체포됐다.펜실베이니아주정부는 방위군 파견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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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망된 27세 흑인 남성은 사건 당시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경찰의 설명을 보도했다. 경찰 2명이 "흉기를 버려라"고 남성에게 요구했지만, 남성은 그대로 경찰에게 다가갔고, 경찰로부터 여러번의 총격을 받았다고 한다. 현지 검찰 당국이 사건을 추가 조사하고 있다. 사건 동영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확산됐고, 영상을 접한 수백 명이 시내에 집결해 경찰에 항의하는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경찰에 돌을 던지거나 차로 돌진하는 등 폭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펜실베니아 주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경합 주 가운데 하나로, 인종 항의 시위와 경찰의 대응이 2020 미국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oldpaper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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