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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미국과 유럽 연합, 구렁이 앞에 선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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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외무 장관은 미국을 구렁이에 비유하며 유럽 연합은 "구렁이 앞의 토끼"와 같은 존재라고 비하했다. 그러면서 유럽 연합에 만장일치의 원칙을 버리고 미국이 실행하는 제재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호소했다.

픽사베이

지난 3일 러시아 국영매체의 사이트에 따르면, 독일 매티스 외무부 장관이 유럽과 미국의 관계를 언급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 연합"은 미국의 적이라는 점에 대해 비판했다. 매티스 장관은 "경제 제재와 관세 징수 문제에 관해 유럽연합은 미국이라는 구렁이 앞에서 토끼 마냥 가만히 있어서는 안된다."고 발언했다.그는 지금은 유럽 연합의 중요한 사안에 있어서 공동결의 원칙을 폐기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 시점에서 미국을 상대로 한 유럽 연합이 내부에서부터 긴장을 조성하게 되는 불안요소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연합의 관계는 미국이 이란핵 협상에서 탈퇴하며 긴장이 고조 됐었다. 이에 유럽 연합은 8월 7일 미국이 유럽내에서의 제재 효력을 차단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oldpaper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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