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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

트럼프의 비판자는? 퍼스트레이디 지목. 해외 인터넷 매체인 NYT는 지난 5일 이례적으로 "나는 트럼프 행정부에 저항하는 소수의 사람"이라는 제목의 익명의 칼럼을 게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크게 비판했다. 내용에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일부 알려지지 않은 정보도 폭로됐다고 한다. 이에 외신들은 일제히 칼럼의 출처에 대해 추측했으며 "백악관 고위 관리가 쓴 글"이거나 심지어는 미국 퍼스트레이디까지 의혹의 도마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저자가 트럼프 가문에서 왔을 수도 있고, 트럼프의 큰딸 이방카, 사위 쿠슈나를 배제할 수도 없으며, 심지어는 퍼스트레이디로 알려진 멜라니아도 "용의선"상에 올랐다. "나는 개의치 않아, 너는?"이라는 단어가 적힌 재킷을 입거나 하는 등 여러 차례의 눈에 띄는 행동으로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는 "용의선"상에 오.. 더보기
충격의 미국 맥주, 플라스틱 오염은 최악. 일본 경제 신문은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이 얼마전 전세계 13개국을 대상으로 수돗물을 연구한 결과 아세와 및 유럽과 미국산 맥주에서까지도 심각한 플라스틱 오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 중에서 미국이 가장 심각했다. 연구진은 미국과 영국, 쿠바, 인도 등 13개 국에서 채취한 수돗물 샘플 159개를 분석한 결과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라들의 샘플 모두에서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마이크로 플라스틱이라는 개념은 영국의 한 연구진이 2004년 처음 제안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지름 5mm 이하인 플라스틱 조각을 가리켜 이르는 말이다. 크기가 작은 데다가 육안으로는 거의 식별이 불가한 성분이다. 흔히 염화비페닐, 폴리페놀 등의 유기 오염물과 동반해 나타난다. 일본 신문은 미국의 수돗물 샘플에서 1Lekd dir .. 더보기
필리핀 시장 암살, 15명의 공무원 피살. 현지시간 5일 오전, 필리핀 세부의 한 시장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이는 이미 3개월 내 세번째로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이다. 현지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아직까지 테러범에 대한 신원과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세부는 필리핀의 제2대 도시로 마닐라에 이어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개방된 도시로, "남쪽의 황후시"로 불리고 있다. 세부는 관광코스가 많기 때문에 필리핀의 인기 관광명소로 잘 알려졌다. CNN은 필리핀에서 3개월째 총에 맞아 숨진 공무원이 이미 세 번째라고 방송에서 전했다. 현지시간 지난 7월 2일, 필리필 타나오안시의 안토니오 할릴리 시장은 시청앞에서 국기 게양식 진행 중 정체불명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이어 48시간도 안돼 필리핀 중부에서 페르디.. 더보기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갑상선 기능감퇴 환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모나라자의 모델 리사 갈랄다니는 갑상선 기능 감퇴증에 걸린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요오드가 많이 부족했던 상태라고 한다. 데일리메일은 "모나리자와 같은 논란을 일으킬만한 예술 작품은 세간에 흔하지 않으며 , 그 웃는 표정, 혹은 표정이 없음에도 미묘한 미소를 느낄 수 있는 얼굴에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년간 이 그림을 연구한 류머티스병 학자들과 내분비 학자들은 수백년 전 그림앞에 앉았던 신비한 여인의 혈액의 이상과 심장병으로 인해 피부에는 손상과 붓기가 생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갑상샘 기능이 감퇴한 원인으로 그녀는 독특한 얼굴을 연출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 더보기
트럼프와 미국의 탈출, 최악의 결과는? 지난해 트럼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 무역 기구는 세계 모든 나라를 위해 공헌을 해 왔다. 단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다. 미국은 거의 모든 소송에서 패소하며 많은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주장은 과장된 점도 많았다.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WTO 가입 이후 총 124건의 소송이 제기 됐으며, 전체 소숭 중 상당수가 회원국들 사이의 대화에서 해결책을 찾았으며 54건만 정식 소송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국은 49건의 사안 중 91%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BBC는 "미국은 세계 무역 기구를 통해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횟수가 많다"고 꼬집었다. WTO의 한 관계자는 "미국은 한편으로 귀찮은 사안은 세계 무역 기구에 떠넘기며, 한편으로는 고급 위원의 임명을 저애하고 있는데 이는.. 더보기
미국과 트럼프의 분노.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언론에 "세계 무역 기구(WTO)는 확고한 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 후 여러 차례 WTO에 대한 불만을 내비치며 비공식적으로 탈퇴 의사를 통보했던 적이 있다. 그러다 지난 주에 첫 WOT탈퇴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그는 블루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WTO의 미국에 대한 태도가 변하지 않을 경우 조직에서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무역 협정의 체결은 "역대 최악의 무역 협정"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의 협박은 WTO를 놀라게 했다. WTO 사무 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갈수록 까다로운 미국과의 대화를 통해 필요한 개혁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WTO는 회원국들의 수요에 대해 보다 족극적인 반응을 보이기 위해 대화가 필요하.. 더보기
두테르테, "버락 오바마에게 용서를 빈다." 현지 시각 지난 3일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에게 사과를 했다. 원인은 근 2년간 버락 오바마를 향해 악담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두테르테는 이날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는 필리핀인들에게 "지금이 바로 이 말을 할 때"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이미 서민이지만, 나의 사과를 받아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2016년 6월 30일 대통령에 취임해 필리핀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 과정은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물의를 빚은 적 있다. 미국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야만적인 수단"을 비난하며 "인권과 법치"를 들고 맹공에 나섰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그해 9월 5일 기자 회견에서, 버.. 더보기
환영 못받은 트럼프 사위와 딸. 현지 시각 지난 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상원 의원의 추도식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등 정계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현직 대통령은 요청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다. 트럼프 전 보좌관이며 최측근으로 있었던 샘 넌버그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장례식에서 VIP자리에 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넌버그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매케인 의원의 추도식에 참석한 것 자체는 좋은 일이었지만 매케인 가족들은 두 사람의 자리를 주선하지 못해 예의를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매케인의 딸 매건 매케인은 이날 추도사에서 "존 매케인이 바랐던 미국은 더 이상 위대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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