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젤렌스키, 반격은 아직 무기와 시간 더 필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이 제공하기로 약속한 무기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있는 것으로도 일정 반격에 성공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아직 기다려야 하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따르면 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의 군사훈련을 받은 여단을 포함해 여러 여단이 이미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벽력이 여전히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것들 중에 장갑차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언제 어디서 러시아에 대한 반격을 시작할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총 길이 1450km에 이르는 전선에서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선은 동부.. 더보기 폴란드, 우크라이나 향한 독일 전차 지원 요청. 23일, 모라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자국군이 보유한 독일제 전차 “레오파르트”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인도하는 허가를 독일 정부에 정식 신청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국가들이 보유한 독일 전차 “레오파르트”는 도합 2000대 정도로 제조국인 독일 정부가 폴란드의 신청을 인정하면, 다른 나라들도 계속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 22일, 베아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폴란드로부터 정식 요청이 있을시 반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용인하는 자세를 시사한 바 있다. 다만 숄츠 독일 총리는 무기 지원에 대해 “미국이나 프랑스와의 긴밀한 협의가 중요하다”고 기존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숄츠 정권을 지탱하는 여당 간의 온도 차이가 있어, 우크라이나를 향한 폴란드의 지원 신청이 승인될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 더보기 러시아 일단 철수,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헬슨주에서 부대를 철수하기 시작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마냥 유익한 움직임만은 아니며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러시아가 철수 계획을 밝힌 뒤 가진 9일 대국민 연설에서 안도의 빛을 보이지 않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함정을 두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 헬슨주 철수에 따라 2014년에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 접근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다만 이번 철수로 인해 육지 서쪽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다른 연안도시와 몰도바까지 닿겠다는 러시아의 타산은 좌절된 것으로 보인다. 헬슨 철수가 성사되면 러시아군은 어떻게 보면 "홀가분"해지는 반면 우크라이나 측의 상황은 더 어려위질 가능성도 있다.. 더보기 러시아군 9만 희생자는 "거짓"? 사망 60%는 맞대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작전에 러시아군 측에 참전하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 지역 부대 관계자는 올해 5월 중순 이후의 전사자 대부분이 다양한 세력 간 상호 연계 부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가 9월 말 도네츠크 주를 일방적으로 병합하기 전부터 러시아군에서 전투를 벌여왔다. 그는 러시아군 이동 경로에서 다른 부대가 매설한 지뢰를 밟아 여러 사망자가 나온 사례를 들며 군 부대 사이의 연계를 지적하고 있었다.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미군의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서의 같은 편끼리의 사망사고는 전체의 약 14%로 알려져 전쟁터 맞대결은 드물지 않았다. 하지만 러시아군 측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러시아군 측 맞대결은 약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러시아 국방부는 9월까지 전사자가.. 더보기 러시아, 막대한 전쟁 손실 부인. 우크라이나 당국 고문은 7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협상을 거부한 적은 없으며 러시아의 미래 지도자와 대화할 용의는 있으나 푸틴 대통령과는 대화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자세는 주지하는 대로 거부한 적 없이 “오픈” 상태라고 지적하며, 우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철수 시켜야 하고 푸틴 대통령과 대화할 용의는 전혀 없으며 러시아의 차기 지도자와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7일, 러시아 해군 보병부대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하는 공개 서한에 대해 내용을 부인하는 동시에 러시아군은 오히려 진격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공개서한에는 러시아군이 도네츠크 남서부 지역에서 3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장비 절반을 잃었다.. 더보기 러시아, 미국 중간선거 개입 인정. 지난 7일, 러시아 민간 군사회사 관계자가 SNS를 통해 러시아가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정보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신흥 재벌로 “푸틴의 주방장”으로 불리고 있다.발언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지만 대통령의 측근이 다른 나라 선거에 개입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은 이례적이다. 러시아에서 용병은 불법으로 그동안 군사회사를 관여하는 측근의 활동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해당 군사회사의 격전지를 향한 군대 파견은 “푸틴의 주방장”의 위상을 더하고 있었다. 다만 해당 관계자가 러시아 공직이 아닌 점으로 인해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oldpaper 2022-11-08) 더보기 탄약 옮기던 화물기 추락, 승무원 8명 사망. 대량 탄약을 싣고 유럽 세르비아를 향해 날아가던 민간 화물기가 그리스 북부 농지에 추락해 선원 8명이 숨져 당국이 추락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항공당국에 따르면 유럽 발칸반도 세르비아에서 출발해 중동 요르단으로 향하던 화물기가 16일 밤 그리스 북부 농지에 추락해 선원 8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제공한 영상에는 화물기가 상공에서 이미 불길에 휩싸인 채 추락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화물기를 운항한 곳은 우크라이나 민간 항공사로 기체에 11톤 남짓한 탄약이 실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스 언론은 화물기 조종사가 엔진 결함을 이유로 항공 당국에 비상 착륙을 요청한 직구 통신이 두절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현장 주변의 안전을 신중하게 확인하고 추락 원인을 자세히 .. 더보기 우크라이나 대통령, "민간인 표적 미사일 공격, 끝까지 벌해야."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오데사 등 곳곳에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잇따르면서 시민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의 전선에서 떨어진 곳을 향한 공격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사기를 꺾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서부 빈니차에 대한 러시아군 미사일 공격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24명이 숨지고 60명 이상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영 방송은 이 공격으로 인해 무고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사망한 4세 여아 리자에 대한 자세한 소식도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리자는 다운 증후군으로 생후 6개월 때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 당시 어머니 이리나는 리자를 데리고 집으로 향하..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 다음